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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 김춘수
8265
2012-10-21
추석은 지났지만 올려 봅니다. 차 례 김 춘 수 추석입니다 할머니 홍시 하나 드리고 싶어요 서리 내릴 날은 아직도 멀었지만 기러기 올 날은 아직도 멀었지만 살아 생전에 따뜻했던 무릎 크고 잘 익은 홍시 하나 드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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