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fait Bijou
한국어
대문
아카이브
다이어리
사진첩
요리/맛집 정보
패션/뷰티 정보
리빙 포인트
IT 관련 정보
스포츠 관련 정보
잡학사전
자연 갤러리
음악이야기
한자이야기
좋은 시(時)
재미난 글
하위문화관
게임이야기
게임갤러리
로그인
로그인 유지
회원 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인증 메일 재발송
아카이브
다이어리
사진첩
요리/맛집 정보
패션/뷰티 정보
리빙 포인트
IT 관련 정보
스포츠 관련 정보
잡학사전
자연 갤러리
음악이야기
한자이야기
좋은 시(時)
재미난 글
하위문화관
게임이야기
게임갤러리
좋은 시(時)
글 수
18
회원 가입
로그인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8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6651
2012-10-24
남으로 창을 내겠소 김 상 용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7
차례 - 김춘수
7972
2012-10-21
추석은 지났지만 올려 봅니다. 차 례 김 춘 수 추석입니다 할머니 홍시 하나 드리고 싶어요 서리 내릴 날은 아직도 멀었지만 기러기 올 날은 아직도 멀었지만 살아 생전에 따뜻했던 무릎 크고 잘 익은 홍시 하나 드리고 싶어...
6
책꽂이를 치우며 - 도종환
6474
2012-10-03
책꽂이를 치우며 도 종 환 창 반쯤 가린 책꽂이를 치우니 방안이 환하다 눈앞을 막고 서 있는 지식들을 치루고 나니 마음이 환하다 어둔 길 헤쳐간다고 천만근 등불을 지고 가는 어리석음이여 창 하나 제대로 열어놓아도 하늘...
5
서시 - 윤동주
7175
2012-09-26
서 시 윤 동 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
4
승무 - 조지훈
5508
2012-09-23
승 무 조 지 훈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臺)에 황촉(黃燭)불이 말없이 녹는 밤에 오동잎 잎새마다...
3
열매 몇 개 - 고은
7133
2012-09-22
열매 몇 개 고 은 지난 여름내 땡볕 불볕 놀아 밤에는 어둠 놀아 여기 새빨간 찔레 열매 몇 개 이룩함이여, 옳거니! 새벽까지 시린 귀뚜라미 울음 소리 들으며 여물었나니.
2
별 헤는 밤 - 윤동주
7365
2012-09-20
별 헤는 밤 윤 동 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1
푸르른 날 - 서정주
6091
2012-09-19
푸르른 날 서 정 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 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
목록
쓰기
첫 페이지
1
2
끝 페이지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스폰서 링크
2023.
0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승무
향수
별 헤는 밤
자화상
도종환
서정주
아침 이슬
책꽂이를 치우며
정지용
열매 몇 개
차례
청포도
윤동주
김춘수
김소월
가을
남으로 창을 내겠소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여름의 달밤
서시
진달래꽃
고은
변영로
추석
쉽게 씌어진 시
김상용
논개
조지훈
또 다른 고향
이육사
기원
푸르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