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emblem.jpg 

안녕하세요.

2012년 11월 17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각) 있었던

대한민국 U-19 대표팀의 U-19 아시안컵 소식입니다.

8강에 진출하여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꺾고

8년만에 결승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일본과 호주를 차례로 꺾고 올라온 난적 이라크와 재대결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전반 35분 압둘라힘의 골로 선제골을 내 주고

시간이 계속 흘러 패색이 짙어져 가는 듯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문창진의 동점골로 일단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연장전에서도 양 팀 모두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으나 추가골은 없고

결국 체력소모가 대단한 상황 속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차기에 돌입했는데

첫 번째 키커인 김선우 선수와 아베스 선수가 모두 골을 넣어

일단은 1:1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류승우 선수가 골을 넣은 뒤 살만 선수의 슛이 옆으로 비켜가서

한국이 2:1로 앞서는 상태가 되었고,

뒤이어 심상민 선수의 골을 넣은 뒤 압둘라힘의 슛을 이창근 골키퍼가 막아내서

한국이 3:1로 앞서며 승리를 목전에 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주성 선수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슛을 성공시켜

승부차기 결과 4:1로 승리하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8년만에 U-19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대한민국 U-19 대표팀의 우승을 축하하며,

내년 터키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서도 선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폰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