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에서는 디스크 조각 모음과 관련된 팁과 주의사항을 소개합니다.


적당한 조각 모음은 하드 디스크의 성능을 향상시키지만,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HDD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주기는 일반적으로 3개월에 1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윈도우즈의 경우, 특수한 유틸을 사용하면

페이징 파일(가상 메모리)도 조각 모음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어느 정도의 성능 향상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조각 모음이 시스템 성능 향상에 매우 중요했지만

지금은 기술이 발전하여 그 중요성이 조금 떨어진 면이 있답니다.


HDD에는 조각 모음이 필수적이지만,

플래시 메모리에는 조각 모음이 전혀 필요없습니다.

아니, 플래시 메모리는 조각 모음을 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플래시 메모리는 데이터를 다시 쓰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조각 모음을 하면 데이터를 다시 읽고 쓰게 되어

플래시 메모리의 수명을 빠른 속도로 감소시키지요.

이는 SSD도 예외가 아닙니다.

윈도우 7에서 SSD는 아예 조각 모음을 못 하게 막아 놓았답니다.


이 정도로 포스팅합니다.

이렇게 써 놓으니까 꼭 시(詩)를 지은 것 같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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