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achakgak.JPG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PC방에서 손님(男)이 헤드폰이 필요해서 알바생(女)에게 헤드폰 달라고 했는데

알바생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죄송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 없는가보다'하는 생각에 게임을 하는데

옆사람이 헤드폰을 받아오는게 아니겠습니까?

화가 나서 알바생에게 따졌더니

알바생이 남자친구 있어서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손님은 이 말에 어처구니가 없어서

헤드폰 얘기하는데 뜬금없이 웬 남친 얘기냐고 따지자

그제서야 "아 죄송합니다."하고 헤드폰을 줬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그것때문에 강제로 차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알바생이 드폰을 드폰으로 착각했나 봅니다.

어떻게 그런 착각을 할 수가 있습니까...

그리고 손님도, 헤드폰을 헤드셋이라고 말했으면 착각 안했을텐데...

정말로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일화로군요.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폰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