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의 패러디입니다.
타짜에서 '밑장빼기'라는 도박 기술을 쓰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이 패가 단풍(10)이 아니라는 거에 내 돈 모두와 내 손모가지를 건다.
쫄리면 뒤지시든지"라는 대사가 있는데
그 다음 대사가 "이 XX놈이 어디서 약을 팔어?"입니다.
그런데 그 '어디서 약을 팔어' 대사를 저렇게 해석했네요.
즉, 문자 그대로 "약을 어디에서 파느냐"로 해석한 겁니다.
원래 타짜 내용을 떠올리면서 보니까 저렇게 뜬금없는 상황으로 보이네요.
역시나 이것도 발상의 전환일까요?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