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일

나아갈 취

달 월

장수 장

장차 장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발전해 나아감


<시경>(詩經) 중 <주송>(周頌)의 '경지'(敬之)에 나오는 말입니다.


維予小子 不聰敬止

日就月將 學有緝熙于光明

佛時仔肩 示我顯德行


이를 해석하면 이렇습니다.


"이 못난 소자는 비록 총명치 아니하나

나날이 다달이 나아가 학문이 광명에 이를 터이니

맡은 일을 도와서 나에게 덕을 보여주오"


중국 주(周)나라의 제2대 성왕(成王)은 비록 스스로 총명하지는 못하나

부지런히 배워 익힌다면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발전해 나아가 곧 학문이 광명에 이를 것이므로

신하들이 서로 도와 어질고 착한 행실을 드러내 보여달라 한 내용의 시입니다.

이 시에서 일취월장이라는 말이 유래하였지요.


써 놓고 보니 왠지 의미심장하네요.

열심히 노력하여 일취월장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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