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산

싸울 전

물 수

싸울 전


세상의 온갖 일을 다 겪어 경험이 풍부함


<손자>(孫子)의 <모공편>(謀攻篇)과 유기(劉基)의 <백전기략>(百戰奇略)에 나오는 말입니다.

산전은 산에서의 싸움이고, 수전은 물에서의 싸움으로,

들판에서 싸우는 것보다 체력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만만치 않은 싸움이기에

강도 높은 훈련과 풍부한 경험으로 무장한 병사를 이끌고 싸워야 이긴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세상의 모진 풍파를 다 겪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강인한 사람을 또는

그러한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을 뜻하는 말입니다.

요즘은 '산전 수전 공중전(空中戰)'이라는 말까지 쓰이고 있지요.

요즘 시대는 사람이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시대고

요즘 군대는 육군과 해군 뿐만 아니라 공군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게다가 이미 '산전 수전 공중전 우주전(宇宙戰)'까지 쓰이고 있지요.

재미있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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