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daum.net/link/35368732?&CT=H_MY_POP

다음뷰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바야흐로 전국이 애니팡 광풍이지요.

스마트폰용 애니팡이라는 게임이 국민게임이 된 와중에

애니팡으로 인해 이혼할뻔한 신혼부부의 이야기도 있네요.

비단 애니팡 뿐이겠습니까? 문명도 그렇고 풋볼매니저도 그렇고

예로부터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올 정도로

재미있는 것은 엄청난 중독성을 갖게 되기 마련이지요.

애니팡 때문에 이혼한 신혼부부 이야기 보니까

예전에 봤던 바둑 만화가 생각나네요.


바둑에 푹 빠진 남편 때문에 아내가 짜증을 내자 남편이

"여보. 당신 없는 세상은 오아시스 없는 사막이오."

이 말에 아내의 마음이 풀어지는 듯 하다가 아내가

"그럼. 바둑 없는 세상은요?"

라고 하자 남편이 대답하기를

"고무줄 없는 팬티."

이 말에 아내의 멘탈이 붕괴하며 화를 내는 장면이었습니다.


역시 심오한 재미가 있는 것들은 잘 중독됩니다.

그런만큼 적당히 즐겨야겠지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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