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Flickr에서 퍼 온 사진입니다.
일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후지산(富士山; ふじさん)이지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산이 백두산과 한라산인 것처럼,
후지산은 바로 일본을 상징하는 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지산은 시즈오카 현과 야마나시 현 사이에 있는 산으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약 3,776m)
높은 산답게 만년설이 산꼭대기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수도인 도쿄에서는 약 10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워낙에 크고 높은 산인지라 맑은 날에는 도쿄에서도 보일 정도입니다.
또한, 후지산은 휴화산으로써, 최근의 분화는 1707년 호에이 대분화였고
그 이후 약 300년동안 휴지기에 있습니다.
후지산 근처로는 '일본의 KTX'라고 불리는 신칸센이 지나가기도 합니다.
일본을 상징하는 산이라는 특징 때문에 이런 속담도 있습니다.
"一度登らぬバカ、二度登るバカ。"
해석: "(일본인으로서 후지산을) 한 번 오르지 않으면 바보요, 두 번 올라도 바보다."
글이 재미있었나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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